2018년 이 충무공 순국 제419주년 휘신제가 오늘(5일) 오전10시에 고소대 대첩비각에서 열렸다. 이 충무공 순국일은 음력 11월 19일 오늘이다.
여수향교 어르신들 위주로 약 6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지내는 순국 기념 휘신제는 여수향교 이충무공 휘신제 보존위원회(위원장 오한석)가 나서서 치룬다.
여수시 중앙동 강용명 주민자치위원장, 서천석 전 위원장, 서정신 동장등도 참석했다.
이충무공 순국 제 419주년 휘신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장이나 국회의원, 시.도 의원이 이 충무공 순국 기념일인데도 한 명도 얼굴을 볼 수 없었다”며 “정치인들이 입만 열면 이 충무공 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하면서도 세계인이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순국일을 기리는 행사에 오지 않은 것은 모순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여수 거북선축제 관계자나 여수 문화원에서도 이충무공 순국 기념식에 안나왔는데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