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8 신년맞이 하우스콘서트 열려

6일 안산동 카페 '조슈아', 범민문화재단 주최

  • 입력 2018.01.06 21:37
  • 수정 2018.01.10 14:05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년맞이 하우스콘서트를 꾸민 음악가들. 왼쪽부터 비올리스트 이무열,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열, 소프라노 이은보라, 피아니스트 주보연 씨

6일 오후 4시 안산동 카페 조슈아에서 '2018 희망' 을 주제로 범민문화재단(이사장 박석현)이 주최하는 신년맞이 하우스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사회를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열과 비올리스트 이무열,  소프라노 이은보라, 피아니스트 주보연의 공연이 펼쳐졌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열 씨가 하우스콘서트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열은 이탈리아 작곡가 파가니니의 서정적인 곡 '칸타빌레'를 연주했고, 비올리스트 이무열은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Vocalise)'와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ADAGIO und ALLEGRO)'를 연주했다.

국민합창단 상임단원인 소프라노 이은보라 씨가 가곡을 부르고 있다

국민합창단 상임단원인 소프라노 이은보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을 가곡형태로 바꾼 '신 아리랑'과 화려한 봄을 노래한 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불렀다.

피아노트리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의 삼중주를 일컫지만, 이날은 첼로 대신 비올리스트 이무열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아일랜드 민요 'London Derry Air(아 목동아)'와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Intermezzo'를 연주했다.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가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트리오
비올리스트 이무열 씨가 하우스콘서트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이들이 준비한 곡은 총 8곡이었지만, 관객들의 요청에 앵콜곡 자장가메들리를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