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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예울마루 첫 기획전시 '석산 김영철展 ' 열어

28일까지 예울마루 7층 전시실

  • 입력 2018.01.11 11:18
  • 수정 2018.01.11 11:2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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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김영철 화백의 작품

예울마루가 2018년 첫 기획전시로 지역작가 초대전 <석산 김영철展 – 소나무처럼 푸른 여수로>을 연다.

석산 김영철 화백은 금오도에서 태어나 초중학교를 다닌 여수 태생으로 50여 년간 한국화의 명맥을 이어 오며 현재 중앙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다.

김 화백은 한국화 1세대로 꼽히는 심산 노수현으로부터 사사하여 전통 한국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서양화를 그렸던 경험을 살려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이룬 화가다.

‘소나무처럼 푸른 여수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 김 화백의 미술작업사를 총망라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김 화백은 그동안 매화, 청송, 학, 꿩 등의 소재를 사용해 아름다운 우리 나라의 사계 변화를 전통적인 수묵 담채로 풀어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가로 10m, 세로 2m의 산수 대작을 비롯해 금가루로 그려진 황금 죽, 황금 노송 등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작가의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초대전은 28일까지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 티켓가격은 1,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 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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