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천NCC 전문기능직 인턴사원들이 여수시 소재 저소득세대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천NCC 인턴사원과 임직원 등 30명과 동여수노인복지관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세대 난방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어르신 세대가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봉사활동에 나선 여천NCC 인턴사원들은 국동 등 4개 동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들은 연탄지게를 지고 주택단지 내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에 위치한 가정에 세대당 400장의 연탄을 운반했다. 여천NCC 김영곤 과장은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맺히고 다리는 후들거렸지만, 마지막까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성공적인 첫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천NCC는 사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대졸 신입사원과 전문기능직 인턴사원 교육과정에 봉사활동을 필수과정으로 편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