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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정책 토론회 열려, 오늘 광무동YMCA서

지방자치개혁 연속 토론회 네번째 순서로

  • 입력 2018.01.15 10:19
  • 수정 2018.01.17 10:20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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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수를 만들기 위한 지방자치 개혁 연속 토론회’ 네 번째 순서  ‘관광’편이 오늘(16일)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여수시민협 주관으로 오후7시, 광무동 여수YMCA회관 강당에서 “여수 관광정책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매년 1300만 명 이상 방문한다는 관광객이 여수 경제와 여수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일아보고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광객 증가에 따라 숙박시설이 난립하며 바닷가 주변 경관과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집중 보도한 동부매일신문 마재일 대표 기자와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모색하고 있는 여수환경운동연합 문갑태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마 기자는 “겉으로는 드러나는 문제점은 이미 알고 있다고 보고, 오늘 발제를 관통하는 주제는 누구를 위한 관광정책이어야 하는가? 또 과도한 관광객 유입으로 도시 공동체가 불편을 겪고 갈등을 일으키는 이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관광정책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지정 토론자도 나선다. 여수관광발전협의회 임규성 사무국장은 관광객 증가가 여수 경제 활성화에 미친 긍정적 영향에 대해서, 사단법인 여수시민협 곽재철 사무간사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관광객 증가가 여수시민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각각 지정토론에 나선다.

이 토론회는 여수관광의 현재를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여수를 만들 정책을 찾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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