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사업 총 41억4천만원 지원, 22일부터 접수 시작

전남문화관광재단(사무처장 오영상)이 지원사업 공모에 설명회가 16일 오후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먼저 문화예술지원사업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사업 ▲공간연계형 창작활동지원 ▲국제문화예술 교류지원 ▲공연예술작품 제작지원 ▲남도문화예술기획사업(남도문예르네상스, 영상기록·정보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등 6개 사업이 대상으로 지원규모는 총 29억4천200만원이다.

올해는 단체들에게 적용했던 자부담(10% 이상)을 폐지하고 청년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 도입한 휴식년제는 올해도 적용된다.

설명회에서 오상영 사무처장은 “한번 지원받으면 지원방식의 숙지라든가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자주 지원되고,신규자의 지원이 배제되는 사례가 많아 작년부터 연속 공모를 막는 휴식년제를 올해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월7일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은 생활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세시풍속 마을문화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이 부문의 접수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며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는 15일 오후 2시 담양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 이어서 여수에서 개최됐다. 17일 오후 2시, 무안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한 차례 더 열린다.

전남문화관광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act.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문화사업팀(061-280-5823~30), 문화예술교육팀(061-280-584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