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65세 이상의 주민들 109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치매선별검사에는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임직원 12명도 함께 참여하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노인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치매질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치매선별검사가 지역주민이 치매질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부정적 시각을 완화시켜주는데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검사 진행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실시하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조기파악은 물론 치매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이번 검사를 시작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