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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TEC 박수관 회장, 올해도 고향 여수에 나눔 실현

9일, 시청 회의실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식’ 열려

  • 입력 2018.02.09 19:1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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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설맞이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수관 ㈜YC-TEC 회장(가운데)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수관 ㈜YC-TEC 회장이 설을 앞두고 고향 여수에 나눔을 이어갔다.

9일 오전 시청 회의실 열린 ‘설맞이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8400만 원의 장학금과 저소득층을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쌀 등 총 1억34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된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 84명에 1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5천만 원 상당의 쌀(10㎏)은 명절 전 저소득 가정, 장애인 시설, 고엽제 전우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해 추석에도 장학금과 쌀 등 1억4300만 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억 원을 쾌척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여수수산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2억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박수관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고등학생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후에도 지역 인재를 키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기업경영은 물론 베트남 명예총영사직을 맡아 민간외교관 역할을 겸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으로, 2012년부터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진료비와 수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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