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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0명 돌파

9,10호 회원은 위재춘 여상종합나무 대표와 최영미 ㈜영해 대표이사

  • 입력 2018.02.10 08:2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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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위재춘 여상종합나무 대표와 최영미 (주)영해 대표이사에게 아너 소사이어티 증서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여수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10명을 돌파했다.

9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위재춘 여상종합나무 대표와 최영미 ㈜영해 대표이사의 증서전달식이 열렸다.  최영미 대표는 남편 이대안씨도 회원이어서 여수에서 두번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알려졌다.

9·10호 회원의 증서 전달식에는 여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도 축하했다.

이날 증서를 받은 위재춘 대표와 최영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나눔을 약속했다.

199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나무’를 운영하며 홀몸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위재춘 대표는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때가 아니라 할 일을 했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며 “해야 할 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미 대표이사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푸는 남편이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남편이 있기에 어느 순간 우리 부부에게 나눔은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영미 회원의 남편 이대안(여수 메가박스 대표)씨가 지난 2016년 10월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여수지역의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는 자산어보 김경수씨 부부에 이어 두번째 부부 회원이 됐다.

이대안 회원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할 때 전 가족에게 언젠가는 전 가족이 모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자고 말했는데, 아내가 첫번째 실천자가 됐다"며 격려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전남에서는 69명, 전국적으로는 1793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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