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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

11개 지역 5~7건 사업선정, 최대 1000만원 사업비지원

  • 입력 2018.02.13 12:0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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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문수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상가주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다.

위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사업 5~7건을 선정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상지역은 동문·한려·중앙·충무·광림·서강·대교·월호·국동 등 9개 원도심권과 여서·문수 지역이다.

해당 지역 내 5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협의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이달 28일부터 3월 9일까지 시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추진 가능사업은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 역사·문화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재생사업, 도시재생 전략계획 부합 특화사업, 골목경제 활성화, 일자리 소득창출 연계사업 등이며 인근지역과 사업 연계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방법, 평가절차 등 세부적인 사업 안내를 위한 순회·사전설명회 개최는 물론, ‘도시재생 전문가 컨설팅단’을 구성해 신청서 등을 보완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핵심 원동력은 주민들의 참여와 의지를 이끌어내 조직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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