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출신 김성곤 전 의원이 국회사무총장에 내정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에 김성곤(66·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15,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대 총선을 앞둔 2015년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현재 서울 강남갑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28일 본회의에서 임명 승인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국회 사무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15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 김대중 총재 특보를 지냈으며 17대이후 내리 국회에 입성해 18대, 19대 의원을 지냈다.

▲1952년 전남 여수 ▲경기고 ▲고려대 사학과 ▲템플대 석사, 철학박사 ▲연세대·이화여대·원광대 강사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사무총장 ▲김대중 총재 특보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사무총장 ▲15, 17, 18, 19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