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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2018년도 평생학습 개강

5일 평생학습 개강식 열려, 치매예방관리 중점 신규 프로그램 4개 개설

  • 입력 2018.03.05 17:20
  • 수정 2018.03.05 17:23
  • 기자명 동여수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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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정금칠 관장이 축하 및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봄을 맞아 동여수노인복지관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오전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18년도 1학기 평생학습 개강식에는 참여 어르신을 비롯하여 강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평생학습 과목 5개, 교양문화 9개, 건강증진 9개, 음악 6개, 정보화 2개 과목 등 모두 31개 과목을 개설하였다. 

이번 신규 개설 과목은 주산과 암산교실, 종이접기, 우쿠렐레, 미술반 등 5개 과목으로 지역사회단위 치매예방사업 활성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각종 기구와 놀이를 제공하는 이 과목들은 치매 고위험군에 속한 어르신들의 기억력 강화와 인지능력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평생학습 전체 모집정원 623명 중 현재(3월 5일 기준) 참여 희망자가 모두 650명으로집계되어 평균 1.0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희망 과목 수로는 네 과목 참여를 희망 어르신이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1과목 희망자가 53명, 2과목 참여자가 59명, 3과목 희망자가 50명으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측은 기회의 균등과 운영의 공정성을 위해 추첨제와 선착순제를 병행하고 있으며 장기 결석으로 인한 기회박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결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에서도 개강식이 열렸다.

총 18개 과목을 개설하는 분관 평생학습에는 635명이 접수하였다. 가장 많은 참여 희망자가 모인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프로그램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분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접수 결과, 1과목 참여 희망 접수자는 78명, 2과목은 65명, 3과목 49명, 4과목은 70명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1학기 평생학습 개강식이 끝나고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은 “차별화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사회단위 차원의 관리 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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