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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아카데미 열어

다음달 12일까지 총 5개의 강의로 구성

  • 입력 2018.03.12 12:4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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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앙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습

쌍봉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가 열린다.

총 5개 강의로 구성된 아카데미는 이달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첫 강의는 이은주 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에서 함께 읽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강의는 22일 박소희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작은도서관의 특화사례’를 발표한다.

3,4강은 이달 29일과 4월 4일 열리며 각각 박미숙 책놀이터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 독서문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김경희 책마루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의 꽃, 자원활동가’를 주제로 실시한다.

마지막 강의가 열리는 4월 12일에는 2강을 맡은 박소희 이사장이 ‘작은도서관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 도서관 자원활동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주민 생활 속에 녹아들어 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곳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책 접근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책 대출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 현재 여수시에는 총 39개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 1억2000만 원의 운영비와 600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보조하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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