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참담한 심정’이라 했다.
오히려 우리 국민이 그렇다.
그가 ‘민생경제’와 ‘안보환경’을 걱정했다.
그런 걱정일랑 마시라.
그분의 그간 행적에서도, 혐의에서도
눈꼽만큼이라도 걱정을 하기는 하셨는가?
또 그분이, 하고 싶은 말이 많다니!
아직도 국민들이 그렇게 만만한가?
보복한다고 동정을 바라는 것인가?
"바라건대 마지막이 되었으면."
제발 전 국민이 바라건대, 마지막이길...
어느 누구들을 위해
만인의 자유를 위해
자신들을 희생의 도구로
촛농처럼 스스로 불태운 이들도 있는데ᆢ
특별하게 당신을 다른 사람과 다르게
국가의 막강한 힘과 지위를 맡긴 이유는
청지기로 오로지 한 가지
국민과 약자들을 억울한 일이 없도록
제대로 일하고 도우라고 맡겼거늘
그대들은 국가의 최고자리에 있으면서
멸사봉공은 커녕 오로지 제 식구와 제 몸의 안위와
자신들의 부귀만을 위해 사리사욕을 채우면서
대한민국을 부정과 부패 반칙이 판치는 3류 국가로 만들고
온 나라를 녹차라테로 만들어그 좋던 푸르름을 변질시키고
4대강을 온통 파괴하였다.
수많은 국부를 유출시킨 것,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뇌물로
그대들의 목구멍에만 처 넣었으니...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전방위로 해 처먹었다.
그로 인해 억울하게 정의와 공의를 주장하다
죽어 나간 백성의 눈물이 하늘에 닿았다.
다산정약용이 쓴 목민관들이 지켜야할
도리는 아예 쓰레기통에 쳐 박았다.
에끼 순! ~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하나님께 내침당하고 백성들에게
외면 당하는 것 당연하다.
지금도 늦지 않았는데 우리 민초는
고개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하는
그 모습을 보고 싶은데 조금도
뉘우치는 것 없이 정치탄압이다고
궤변을 늘어놓는 뻔뻔함.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치사스로울 정도로 비루함에 실소만 나올 뿐이다.
그리고 니들에게 빌붙어 부역하고 부귀를
같이 누리면서 바른말의 가신으로써 조언이 아닌
사탕발림으로 부화뇌동으로 현혹시킨 참모들 역시
그 죄가 결코 가볍지 않기에 그들에게도 단죄가 이어지기를 ...
이제 그 죄가 너무 크고 조금의 뉘우침도
없으니 그 값을 꼭 치루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