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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관련 심포지엄 열어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여수시 관광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

  • 입력 2018.03.16 17:3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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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대응' 관련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시와 공동으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여수시 관광정책 방향’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수시가 미래에셋대우의 1조원 대 경도개발 투자에 대응하여 관광·문화·먹거리·교통체계 재정비는 물론, 지역시민과 상공인의 경제 혜택에 기여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 발표는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진한 '경도해양관광단지 대응 여수시 관광정책발전방향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최창호 교수(전남대)가 맡다.

이어 한병세 교수(전남대)의 진행으로 ‘경도 개발에 따른 여수시의 정책방향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정하욱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교통), 정란수 한양대 교수(관광 트렌드), 송영진 여수관광협의회 회장(시민의식), 정희선 청암대 교수(여수 프리미엄전략), 김진강 호남대 교수(경도리조트 대외경쟁력)가 나섰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과 상생하는 여수시 관광정책 개발이 시급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낙수효과의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기 바란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의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해 1월 여수시, 전라남도 등과 경도에 1조1000억 원을 투자해 명품리조트를 건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월부터는 전남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골프장과 콘도 등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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