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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제2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 성료

19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려

  • 입력 2018.03.19 18:1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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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오른쪽부터 여수상의 박용하 회장,  주철현 시장, KBS교향악단 박희성 사장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19일 오후 2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을 성료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재)KBS교향악단(사장 박희성),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 GS칼텍스 예울마루(대표 이승필)와 문화예술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막을 올린 여수음악제는 일반적으로 공연단체를 초청에 그치는 지역축제를 지양하고, 도시의 특색을 반영하여 음악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동기획 행사로 문화예술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여수시도 함께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시의 대표 축제로 조기정착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상의는 3월 말 여수음악제 사무국 개국을 시작으로, 4월에 음악감독을 선임하며, 5월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공모·오디션을 거쳐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지역 학생들은 8월까지 KBS교향악단 단원들의 지도를 받고 폐막식 공연에 오른다.

여수상의는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작년 여수음악제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사회배려계층 음악꿈나무들에게 전달하였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여수음악제는 품격 높은 시민참여형 전국축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 여수음악제가 국내외 관광객 유인은 물론, 노사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여수음악제는 8월 30일부터 4일 간 개최되며 KBS교향악단과 해외 저명 음악예술인, 지역음악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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