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진로·취업 상담 등 취업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카페가 생겼다.
19일 엔제리너스 쌍봉점에서 개소식을 연 ‘여수시 청년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에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일자리카페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9월 18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전문가에게 진로·취업 상담을 받고 취업 스터디를 통해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취업마인드 교육, 취업 멘토링, 취업 해커톤, 미니 매칭데이 등 4단계 취업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종선 부시장은 “청년 일자리 제공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역시 “청년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카페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