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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역아동과 ‘내고장 역사탐구’ 함께

23일, 여수지역아동센터 300명과 역사프로그램 진행할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

  • 입력 2018.03.23 16:39
  • 수정 2018.03.23 16:46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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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23일 전남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사택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 '2018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의 참석자들이 여수 어린이들의 내고장 역사탐구를 위해 제작한 지역 역사 사료집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를 손에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는 여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지역 역사 탐구 프로그램 ‘큰바위 얼굴’을 올해도 진행한다.

23일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사택 클럽하우스에서 이 행사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GS칼텍스 강정범 상무,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소장,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정희 회장, 10개 여수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2010년부터 미래 지역 사회의 주역이 될 여수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프로젝트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여수 어린이들이 지역 역사관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내고장 역사 탐구 프로그램 '큰 바위 얼굴'을 진행한다. 올해 참가대상은 10곳의 여수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명가량이다.  작년에 10곳이 참가했고, 나머지 20곳도 해마다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역사 프로그램 '큰 바위 얼굴'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전문 강사들이 나선다.

4월과 5월은 강의 중심으로, 이후 8월까지 여수 지역 문화유적을 각 테마별로 구분해 답사에 나서게 된다.

'고인돌과 선사유적', '여수의 산성', '전라좌수영과 호국문화', '흥국사와 광양만권'으로 각각 테마를 구분해 테마별 현장 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GS칼텍스는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260쪽 분량의 지역 역사 사료집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를 제작 배포하게 된다.

또한 역사 탐구 활동을 마치면 그 과정을 타일 공예품으로 만들어서 작년에 이어 여수시 충무동 벽화마을 입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작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200명의 어린이들이 타일벽화를 설치했다. 올해 제작될 대형 타일벽화가 나란히 자리잡으면 벽화마을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수 어린이들이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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