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동 어르신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할매할배텃밭가꾸기’ 사업이다.
텃밭을 가꿔 이웃을 돕는 이번 사업에는 월호동 어르신 9명이 참여하여 관내 휴경지 500㎡에 옥수수, 감자 등을 심었다.
옥수수와 감자 수확이 끝나면, 어르신들은 배추와 무를 심어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월호동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호동 어르신 37명은 지난 5일부터 마을공원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꽃밭 가꾸기 등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