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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 입력 2018.04.02 09:26
  • 기자명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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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얼레지 ⓒ권혁세

올해 두 번째 나선 곳
남녘 얼레지 만개 소식이 전국을 강타라도 한 듯
꽃 반 사람 반입니다.

얼레지 ⓒ권혁세

오메
겁나게 이쁘다~~잉


꽃밭에서 듣는
모르는 아짐의 사투리가 구성지게 들립니다.

ⓒ 권혁세

씨앗을 땅에 뿌리면 다음 해에 싹이 나오지만
꽃이 피기까지는 몇 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얼레지.

6장의 꽃잎이 완전히 뒤로 젖혀지고
보라색 암술대와 수술대를 드러낸 모습은
수줍은 산골 처녀의 파격적인 모습입니다.

ⓒ 권혁세

꽃 이름은 외래어 같지만
얼레지는 우리의 토종 꽃입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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