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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실검1위 오른 '여수사고'

쌍봉사거리 신호 무시한 레미콘 차량이 차량 3대 덮쳐

  • 입력 2018.04.03 20:28
  • 수정 2018.04.03 20:41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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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던 레미콘 차량이 차량 3대를 들이받고 전도된 가운데 스포티지 차량은 형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진 모습

3일 오후시간 포탈 다음 뉴스검색어 ‘여수사고’가 실시간 뉴스 1위로 등극했다.

3일 오전 11시 46분경 전남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에서 차량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신호위반.

이번 사고는 공단에서 시청방향으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스포티지, 포토, 택시 차량 3대를 덮쳤다. 사고로 인해 레미콘 차량이 전도(옆으로 넘어짐)되면서 스포티지 차량은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져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나머지 차량 2대도 사고가 컸으나 다행히 운전자들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후 포탈 '실검 1위'에 오른 여수사고

전국적인 이슈가 되자 여수경찰서로 전화문의가 폭주했다. 교통사고 조사계 김동현 경위는 “시청방향으로 신호를 위반한 레미콘 차량이 신기동에서 여천전남병원으로 직진중이던 스포티지와 차량 1대를 들이받고, 여천전남병원에서 시청으로 우회전 중이던 다른 차량을 또다시 들이받았다”면서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는 많이 다쳤지만 아직까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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