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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니아 아이들, 식목일 맞아 푸른 꿈 심어

프렉스에어코리아 봉사단과 함께 한 '나의 나무심기' 행사

  • 입력 2018.04.05 16:09
  • 수정 2018.04.05 16:11
  • 기자명 김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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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복지재단이 '제7회 나의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4일,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복지재단이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의 나무 심기’ 행사는 유네스코가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인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베타니아복지재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복지재단과 프렉스에어코리아 봉사단,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 여수시산림조합 기술지도 자원봉사자 그리고 산하기관의 장애·비장애어린이,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들은 산수유나무, 편백나무, 철쭉나무 등 700여 그루의 나무와 상사화, 팬지꽃 등 3천여 본의 꽃을 심었다.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의 푸른 꿈 '나의 나무심기'

제7회 '나의 나무 심기' 기념식수

3년째 아이를 베타니아에 맡기고 있는 한 학부모는 7년째 실시 중인 ‘나의 나무 심기’ 행사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여 아이들이 생태 환경 보호를 적극 실천하도록 도와주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확산되고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남 프렉스에어코리아 여수공장장은 "프렉스 에어 코리아의 모토인 '우리 지구를 유지,보호하는데 도움이되는 기업'에 더 다가가고자 매년 나무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무심기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아동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행사가 끝난 후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 관계자는 " ‘제7회 나의 나무심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된만큼 앞으로도 이 행사가 주민이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여수가 푸르름이 가득한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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