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도개발, 경도 ~신월동 연륙교로 추진

  • 입력 2018.04.06 11:08
  • 기자명 오병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봉산에서 내려다 본 경도 전경

경도개발의 관건중 하나인 다리 건설이 경도에서 신월동으로 추진된다.

이같은 내용은 4일 열린 전남도의회 132회 임시회에서 최대식 의원이 전남도를 상대로 한 도정질의 과정에서 나왔다

최대식 의원은 이로인해 사업비 역시 620억원 규모에서 1천 억 원 규모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는 다리 길이가 당초 계획보다 길어진 데다 선박의 통행을 위해 교각이 높아진 탓이다.

미래에셋 그룹의 경도 개발에서 다리 건설은 그간 돌산~경도의 연도교가 유력하게 검토됐었다.

신월동 방향으로의 다리건설은 여수시의 재정부담이 늘어난다. 대신 교통분산 효과와 국동.신월동 등 구도심권 발전에는 긍정적이라는 여론이다.

최 의원도 “신월동 방향으로 다리가 건설되면 여수시의 부담이 추가되더라도 추가 재정부담 이상의 효과는 충분하다고 본다”며 전남도의 추진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