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종포해양공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가 운영된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올해 운영기간은 10월 27일까지이며 문화관광해설사는 2인 1조를 이뤄 관광객 방문 수가 많은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관광객에게 여수관광지도를 배부하는 일과 관광지·음식업소·숙박업소 등의 안내이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지난해 7월 첫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종포해양공원을 찾고 있다”며 “현장에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