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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지구의 날 기념 , 기후보호주간 행사 열려

19일부터 3일간, 미평공원 등 시내 일원

  • 입력 2018.04.17 13:0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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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한 제10회 기후보호주간행사

‘제11회 기후보호주간 행사’가 19일부터 3일간 미평공원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적인 미세먼지 문제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는 ‘지속가능발전! 여수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기후보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민관산학 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

행사가 시작되는 19일에는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기후환경 미래비전 보고회가 열린다. 김병완 광주대 교수와 이우범 전남대 교수가 각각 지속가능발전목표 비전과 기후변화적응대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지구의 날’ 기념식이 미평공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 민관산학은 ‘기후환경 미래비전 선포식’환경·사회·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여수 구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날 미평공원에는 유·초등학생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프로그램과 함께 20여 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는 선원동에서 미평공원까지 약 3.5㎞ 구간에서 시민건강 걷기 대행진 행사도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08년 환경부로부터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지정받은 후 매년 4월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2015년 9월 유엔 총회에서 각국 정상들의 합의로 채택된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시정 전반에 확대 적용해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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