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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광 열기, 특별관광열차 편성으로 이어져

4월 셋째 주에만 4회 편성, 2천여명 방문 예약

  • 입력 2018.04.18 18:2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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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특별열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한 구미 인동농협 여성단체회원들이 환영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여수 관광의 열기를 증명하듯 최근 여수행 특별관광열차 편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4월 수학여행의 달을 맞아 수학여행단체 특별열차인 E-train 등 많은 특별관광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특히 특별열차는 4월 셋째 주에만 4회 편성돼 2000여 명 이상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자전거 특별열차도 6월 여수 방문을 예약했다. 바다를 따라 라이딩을 즐기려는 MTB 동호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Eco-train 여수행 특별열차가 확정됐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전국 MTB 동호인 220여 명이 특별열차를 타고 여수를 찾기도 했으며, 지난 17일에는 경북 구미시 인동농협 여성단체회원 500여 명이 특별열차를 타고 여수를 방문했다.

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여수엑스포역에서 환영행사를 열었고,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역시 농가주부 30여 명과 함께 현장에 나와 여수 특산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특별열차는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별도 편성하는 열차로 목적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월 한국철도공사 서울·전남본부와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관광객에게 숙박비, 버스임차료,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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