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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살랑~ 떠나보자, 봄나들이 떠난 문수복지관 노인센터 어르신

19일, 문수복지관 어르신 및 요양보호사 47명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방문

  • 입력 2018.04.20 13:40
  • 기자명 선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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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센터 관계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을 모시고 순천정원박람회 봄꽃 축제장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봄나들이에는 복지관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선생님 노인돌봄, 방문요양, 주간보호소 대상자 47명이 함께 했다.

이번 나들이는 여가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였다.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관람차를 타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만끽하도록 배려했다.

현재 축제가 진행 중인 순천정원박람회장은  다채로운 이벤트는 물론 튤립, 철쭉 등 만개하였다. 그때문에 지팡이를 잡고 이동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생기가 가득하였다.

점심식사로 준비된 향긋한 봄나물 비빔밥과 수육을 만족스럽게 드신 한 어르신께서는 순천박람회 나들이가 “눈도 즐겁고, 코도 향긋하고, 입도 맛있는 오감만족 나들이였다”면서 만족감을 표하는 한편,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기에도 짧은 하루를 아쉬워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센터 관계자는 “이후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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