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20일(금) LG화학(주)PE공장의 후원으로 봄맞이 딸기따기 체험을 다녀왔다.
LG화학(주)PE공장 사내 자원봉사자 6명과 지역주민 100여명은 곡성의 정보화마을을 찾아 정성가득한 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딸기하우스로 이동하여 딸기따기 체험을 시작하였다.
딸기 하우스 안에는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서로 도와가며 직접 딴 딸기를 시식하고 통에 한가득 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딸기따기 체험을 마치고 여수로 돌아오는 길에는 섬진강출렁다리에 들러 시원하게 흐르는 섬진강 물줄기를 보고 가정마을 정자에도 앉아 봄기운을 느꼈다.
나들이에 참여한 추주현 씨는 “딸기하우스 안에 딸기향이 가득해서 먹지 않아도 너무 행복했어요. 답답한 집에서 나와 시원한 강바람도 쐬고 오늘은 최고의 날이었다.”며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LG화학(주)PE공장 김행곤실장은 “매년 봄을 맞이하여 나들이에 참여하지만, 참여 할 때마다 그날이 가장 보람 있고 즐거운 날 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LG화학(주)PE공장은 지역주민 야외나들이를 위해 매년 봄, 가을 2회 후원과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