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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사표를 던지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에세이「며느리 사표」김영주 작가 초청강연

  • 입력 2018.04.26 12:01
  • 수정 2018.04.26 16:3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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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경수)에서 에세이 「며느리 사표」의 저자 김영주가 '며느리 사표,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27일 10시 30분에 개최되는 강연에서 김영주 작가는 자신이 살아온 지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질의 응답을 통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세이「며느리 사표」는 며느리, 엄마, 아내의 역할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를 찾는 과정을 그린 작가의 실제이야기로, 가부장적 결혼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성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의존적인 자녀나 남편을 둔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김영주 작가가 부모교육에 관한 강의 경력도 많은 만큼, 참여자들이 자녀와의 대화와 소통에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시 20분까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소강당으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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