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쌍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쌍봉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역사전문가들이 ‘이순신 함께·넓게·깊이 읽기’를 주제로 총 15회에 걸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은 시민들과 함께 난중일기, 징비록 등 이순신 관련 도서를 읽고 한층 심화된 역사적 사실을 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가 역사 속 인문학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갈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