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상포지구특혜의혹 ‘더딘 수사’, 행정조치도 ‘제자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소식 깜깜, 토지 소유자들 ‘고소 움직임’

  • 입력 2018.04.26 16:15
  • 수정 2018.04.26 17:53
  • 기자명 오병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의 미적거리는 수사.

방송 당시는 검찰의 고발인 조사한다는 기별이 없었으나, 방송후 검찰로부터 고발인조사를 5월 1일 하겠다고 통보를 받았다고 알려왔다.

고발인 여수시민협 박성주 정책국장은 시의회 특위활동 결과뿐 아니라 의혹이 가는 부분에 대한 별도의 파일들을 가지고 가서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일 잠적한 개발업자 김 아무개씨를 체포한 이후 조사를 마치고 25일 기소했으며, 도망다닐 때 이를 도와준 한 사람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다른 움직임으로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는 상포지구 땅을 구입한 사람들이 김 아무개 개발업자 대표를 고소하려고 하고 있으며 여수를 방문한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더 미적거리는 여수시청.

여수시는 지난해 말까지 상포지구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기한을 넘겼음에도 현재까지 어떠한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또한 피의자로 불구속 기소된 공무원에 대해서도 ‘비호한다’는 인상을 주면서까지 업무배제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클릭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약 30분)

 

상포지구 수배자 추적기(10편) 출연자 ; 정병진 목사(오마이뉴스 기자), 오병종 편집국장(여수넷통뉴스), 박성주 정책국장(여수시민협)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