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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 페이스북 생중계

4일 전야제, 5일 수군출정식, 6일 해상불빛퍼레이드 '내손 안에서'시청

  • 입력 2018.05.03 15:42
  • 수정 2018.05.05 19:5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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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 추친위원회(위원장 차종칠. 아래 추진위)는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 인터넷 생중계를 늘린다. 대상은 4일 전야제인 ‘통제영길놀이’, 5일 ‘수군출정식’, 6일 ‘해상불빛퍼레이드’다.

이렇게 3일간 핵심 프로그램 3개를 선택해 매일 한 프로그램씩 생중계를 실시해 모바일세대를 겨낭한 관람객 서비스와 축제 홍보에 나선다.

추진위는 3년 전부터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했다. 2016년 제 50회 축제 때는 통제영길놀이만 중계한 데 이어 제51회인 2017년도는 통제영길놀이외에도 수군출정식을 생중계해 각광을 받았다. 올해 제52회 축제는 해상불빛퍼레이드도 중계를 할 예정이어서 4일 전야제부터 3일간 연속 거북선축제 핵심콘텐츠를 생중계할 방침이다.

이에대해 차종칠 위원장은 “3년전 첫 시도 이후 반응이 좋았고, 축제 평가회에서 호평을 받아 인터넷 생중계를 차근차근 늘려 핵심 프로그램을 골라서 축제기간 사흘 연속 페이스북 생중계를 실시게 됐다”며,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거북선축제 관계자도 “전국은 물론 세계에 생중계되니까 객지나 외국에 계신 출향인사들이 시청을 하면서 댓글도 남기고 어린 시절 참가했던 옛 ‘진남제’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축제를 격려해 주고 있다”며 여수와 거북선축제를 알리는데 생중계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거북선축제의 변천사, ‘통제영길놀이’명칭의 등장 )

작년 통제영길놀이 장면

4일 통제영길놀이는 오후 6시부터 통제영길놀이의 식전행사격인 '입방군 점고'와 '둑제'가 펼쳐지는 서교동 사거리 현장 중계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통제영길놀이(감독 최승천) 전과정을 인터넷 생중계 한다. 생중계 화면은 교동 광주은행 앞 육교 양면과 중앙동로터리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대형LED전광판을 통해서도 관람객들에게 생동감있게 전달된다. 시청의 대형 전광판 차량도 해양공원에서 생중계 화면을 받아 시민들의 시청을 돕는다.

아울러 5일 해상에서 펼쳐지는 '수군출정식(감독 신도)'도 오후 3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2017년도 첫 선을 보인 수군출정식  장면

이날 출정식은 1592년 이순신 장군은 24척의 판옥선을 이끌고 여수에서 출발해 옥포 앞바다로 나아가 일본수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둘 당시 출정의 모습을 담았다. 선박뿐 아니라 배우들이 출연해 선상회의와 이순신 장군과 주변 참모들의 모습도 선보인다.

6일에는 여수앞바다에서 새로운 ‘여수밤바다’를 선사할 해상불빛퍼레이드는 오후 7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통제영길놀이 생중계 해설 장면.  왼쪽은 해설에 나선 거북선축제기획연구위원  오병종 씨(본지 편집국장) , 오른쪽은 방송인 박종일씨.  2016년부터 올해 3년째 콤비를 맞추며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페이스북 '여수거북선축제'를 검색해서 연결하면 누구든지,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인터넷 생중계를 PC와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여수거북선축제’ 페이스북에서는 행사의 상세한 안내와 교통통제 상황, 주차장등도 알려준다.

여수넷통뉴스 홈페이지에서도 독자서비스를 위해 거북선축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링크해 4일 하루 '여수거북선축제‘ 전야제 통제영길놀이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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