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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타이머 콕’ 보급 우수 사례 뽑혀
가스 사고 예방에 기여,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 바람
  • 2018.05.03 16:39

여수시가 가스 안전사고 예방 장치 ‘타이머 콕’ 보급 우수 사례로 뽑혔다.

가스 안전사고 예방 장치 타이머콕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8,436세대에 ‘타이머 콕’을 보급했다. ‘타이머 콕’은 가스밸브에 장착돼 설정한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안전기기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도에 총 1억 4천 200만원을 들여 4,699세대(서민층 2,208세대, 일반가구 2,491세대)에 타이머콕을 보급했다. 올해 예산은 1억 250만원이 책정되었다.

올해 3월 15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상반기에 2,350세대(서민층1,694 세대, 일반 가구 656 세대)가 타이머콕을 신청했다.

시는 “기기가 확보되는 대로 7월부터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후반기에도 신청자가 있으면 사업을 추가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는 서민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 가구에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하고 있으며(도비 30%, 시비 70% 분담), 일반 가구에는 시 자체 예산으로 설치비 1만 5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기값 중 3만 4천원만 개인이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타이머 콕은 가스 과열 사고와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라며, “타이머 콕이 미설치된 가정에서는 수요 조사 기간에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기자 역시 순천 고향집에 ‘타이머 콕’을 설치하려고 시내 여러 군데를 알아보았으나 실패한 적이 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12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요사이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늘면서 가스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일반 가구에서도 12만 5천원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

이에 필자는 다른 지자체도 여수시와 같이 각 가정에 기기값만 받고 타이머 콕을 설치해 주길 건의한다. 타이머콕 설치는 적은 비용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현재 여수시는 일반 세대에도 자체 예산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고 전남의 22개 시군에서는 서민층에게만 무상으로 타이머콕을 설치해주고 있다. 예산의 우선순위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두고, 모범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수시의 행정을 칭찬한다.

 

공문택 시민기자  kongmu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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