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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자문단 ‘출범’

대규모 자문단 3,135명 참여…보폭 넓히며 ‘세몰이’ 나서

  • 입력 2018.05.11 07:32
  • 수정 2018.06.03 06:2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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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오인성 후보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3,135명이 참여하는 교육정책자문단이 출범해 전남도교육감 선거전에서 세과시에 나섰다.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자문하는 ‘오인성 교육정책자문단’이 10일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교육감선거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이념대결로 몰고 갔던 진보와 보수 간의 대결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정책자문단은 “열악한 전남교육 현실을 외면하고 선거에서 이기면 된다는 잘못된 교육정책은 전남의 미래가 없고 그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장교사 25년과 전남도교육청 인사과장, 나주시교육장 등 교육행정가 13년 등 39년 동안 전남 교육현장에서 헌신한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전남교육 현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에게 만족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자문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정책자문단은 오인성 예비후보에게 ▲변화하는 대학입시 정책에 맞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발 ▲22개 시군별 맞춤형 교육정책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주는 교육정책 ▲공정한 교직원 인사제도, 각종 사업 예산집행 투명성 보장 ▲ 학부모 부담 줄여주기 위한 교육복지와 사교육비 절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 캠프는 “이정녕 전 전남도부교육감, 최기욱 전 전남도 31개 향교 전교연합회 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용천사 주지 용진스님, 김명환 전 전남도교육위원회 부의장, 정동채·김기정 전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 한기민 전 목포경찰서 서장, 류언근 전남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기윤 전 특수교육협의회 회장, 전행렬 전 전라남도교육연수원장, 이정희 전 초등여교장협의회 회장, 나희주 전 유치원원감·원장협의회 회장, 학교장, 교사,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 전남도민 등 3,13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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