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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통행 잦은 곳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신속한 보수공사 필요해

두 달전 보수한 장소에 또 다시 발생했다

  • 입력 2018.05.18 19:59
  • 수정 2018.05.18 20:19
  • 기자명 오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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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17시, 여수시 남산동 북6길에 발생한 싱크홀. 가로 110㎝, 세로 150㎝ , 깊이 52㎝ 크기다. 사고를 우려한 인근 주민들이 차량통행을 막았다.

18일(금) 오후 17시경, 여수시 남산동 북 6길에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시장과 원예조합으로 가는 차량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  신속한 보수공사를 하지 않으면 사고날 우려가 큰 곳이다.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여수시 서교동에서 돌산방향으로 100여미터 진행하다 원예조합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싱크홀은 가로 110㎝, 깊이 52㎝, 길이 150㎝ 쯤 되는 크기다. 사고를 우려한 주민들이 당국에 신고한 후 임시로 출입금지선을 치고 차량통행을 막고 있다. 인근에서 사업을 하는 주민 김모씨의 얘기다.

 

“17년전에 우수관 공사를 했어요. 그런데 집으로 통하는 지선에서 물이 샌다고 들었습니다. 두달전쯤 시청에서 보수공사를 했는데 또 다시 가라 앉았네요”

 

김모씨에게 “이번에 내린 비 때문에 발생한 싱크홀인가?”를 묻자 “비 때문은 아니고 지반침하 현상”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시청에 신고를 했는데 퇴근시간이 넘어서인지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며 불만을 표시했다. 더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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