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업사랑협의회(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용하)가 25일 19시, 거북선공원에서 ‘제2차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고 여수기업사랑협의회가 주관하는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는 기업인이 존중받는 문화정착을 위해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음악행사다.
올해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며 지난 27일 성산공원에서 1회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거북선공원(5/25) 공연에 이어 웅천친수공원(6/22), 여문공원(9/28)과 이순신광장(10.26)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제2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음악회’에서는 LG화학(천둥소리), 한화케미칼(오카리나,색소폰), 쌍봉동 주민자치센터(기타연주), 시전동 주민자치센터(밸리댄스), 파도소리(중창단) 등이 참여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는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춰 가족단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장소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며 “기업사랑 음악회를 통해서 지역민은 기업을 사랑하고, 기업은 시민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이 끝나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추첨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43인치 LED TV, 전자레인지, 주방용품세트, 농산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여수범시민체육대회와 학생백일장, 사진공모전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는 물론, 찾아가는 경제교실, 매영성 서문길 벽화거리조성사업 등 시민과 기업이 함께 공감하는 사업을 두루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