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 26분경 여수산단 페기물처리업체 ㈜와이엔텍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야적장에 있던 폐합성수지 등이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5대와 소방인력 15명을 현장에 보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지난해 9월에도 분리 선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와이엔텍은 폐기물 수집·운반과 소각 및 매립 등 중간·최종 처리, 철근·콘크리트 공사, 레미콘 등을 취급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