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여천중학교와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푸른씨앗 마음성장학교’ 현판식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른씨앗 마음성장학교’는 다양한 정신건강에 노출된 아동과 청소년에게 치료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지원 및 구축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여수시와 여천중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교직원과 청소년의 우울증 극복 및 자살예방, 또래관계 증진 등 정서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직원 정신건강교육 △청소년 정신건강교육 △정신건강 캠페인 △심층면담 △집단프로그램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