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6시 30분,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가 여수교육희망연대와 공동으로 민주진보교육감 장석웅 후보와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여수교육 희망 싹틔움 정책협약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

여수연대회의는 “200만 우리 전남도민의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을 선출하는데 자질과 정책을 검토하여 그 적임자를 찾아 정책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기자회견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연대회의는 “과거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에서 (장 후보가)어떻게 행동해왔는지, 자신과 주변의 일에 어떻게 행동해 왔는지, 과거를 개혁하려는 촛불혁명과정에서 얼마나 능동적으로 참여했는가를 판단의 근거로 삼았고, 이런 행적을 토대로 토론을 거쳤다”고 설명하면서 그 결과 “초지일관 민주화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온 후보를 선택하는 일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여수연대회의와 여수교육희망연대는 “이번 정책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현안 문제인 교육문제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적임자로 민주진보교육감 장성웅 후보를 선정하였다"며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에 참여하면서 전남 유일의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장 후보는 전남교육의 문제를 전남도민과 함께 소통과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며  장석웅 후보를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특히 이번 정책협약은 여수지역 교육의 공공성 회복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인권존중의 학교 만들기와 평화롭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국제시민교육 활성화를 이루고자 정책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