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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사창가 혐오시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시 눈길”

노무현재단운영위원 이상우...사람사는 여수 강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올인해야

  • 입력 2018.06.08 15:00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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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보궐선거와 2014년 재선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이상우 후보는 이번 선거가 3선 도전이다. 그는 여수시라선거구(한려동, 동문동, 중앙동, 충무동, 서강동, 광림동, 만덕동)에 출마했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싶어서"였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지방자치 문턱이 여전히 높다“라고 말했다. 2010 여수갑지역 청년위원회를 시작으로 정치를 배운 그는 2년 후 4월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마침내 여수시의회에 입성했다.

”지방자치니까 당보다 '민생'우선 돼야“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이상우 후보의 모습

노무현재단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그는 여수정치가 두 정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로 다툼이 심하다는 지적에 대해 ”지방의회가 시끄러운 건 당연하다“면서 ”당론이 다르기 때문에 싸울 수 있지만 항상 ‘민생’을 먼저 해결한 다음에 정당 간 맞지 않는 당론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방자치는 원내대표 제도가 없기 때문에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하나하나 결집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이상우 후보의 모습

특히 지역구 혐오시설인 사창가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민들 지적에 대해 ”작년에 한려동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했는데 탈락했다“면서 ”이번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구성해 국토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업이 확정되면 국비 150억 이상을 사창가 주변에 집중사용키로 했고, 더불어 복지관 건립도 추진 예정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한번 떨어졌지만 지역민들의 열정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6대 핫이슈 '의장단 금품선거, 상포지구특혜 의혹'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이상우 후보의 모습

본인의 6대 의정활동을 평가해달라 했더니 ”전반기에 환경복지위원장을 맡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에 노력해왔다“면서 ”아쉬웠던 점은 하반기 의장단 금품선거 잡음으로 의정활동이 부진했던 점“이라 답했다.

상포지구 관련 시의원이 해야 할 고발을 시민단체가 한 것에 대해 ”저는 찬성했다“며 ”시장 5촌조카사위의 부정행위, 상포지구 관련 등기와 준공 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과 시민단체가 원하는 투명한 행정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 시장 관계공무원 고발건에 찬성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가 내건 7대 공약은 시. 도의원 공통공약인 ▲ 원도심 복지관 건립 ▲ 원도심 고지대 마을버스 도입 ▲ 도시가스 사업 지속추진 ▲ 종화동 물량장 현대화사업 추진 등이다. 이 후보는 ”시민들이 원하는 발전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옮기도록 하겠다. 저 이상우를 꼭 지지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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