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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여수- 순천-광양 시장후보, '광양만권 발전 위한 공동정책' 협약

8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 입력 2018.06.08 15:25
  • 기자명 곽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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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허석 순천시장 후보,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6. 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허석 순천시장 후보,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가 8일 오후 '광양만권 동반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세 후보는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협약식을 열어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광양만권 동반발전을 꾀하고자 한다"며 "민주시장 광양만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상생 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만권 발전 방안으로 10개 항목의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장에 당선되면 국고지원 사업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폐교 위기에 놓인 광양보건대 정상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광양항 활성화,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 순천 생태숲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함께 나선다.

더불어 각 지역의 행사장 방문과 공용 주차장 등 시설 이용료 부과에서도 3개 시민들을 동등하게 대우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이어 순천만-여수밤바다-광양을 잇는 해안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것과 3개 시민 화합행사도 공동으로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3개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교통 및 도시계획을 협의하여 각 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함은 물론, 환경과 에너지 문제도 공동대응하겠다는 협의를 맺었다.

한편 3명의 후보들은“당선되면 3개시 시장이 분기별 회의를 개최해, 각 시의 부시장 주관 하에 상설 TF팀을 구성하고 세부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광양만권 상생발전 의지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이뤄낼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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