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가 광양시청 1층 회의실에서 광양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광양시내 약 8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하였다.
굿네이버스는 "아동들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아이로 자라나도록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고 이유를 밝혔다.
2부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자원봉사동아리 'GN하모니'가 참석하여 ‘성폭력예방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이 교육을 통해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고 지키는 법을 배우도록 했으며, 또 이를 바탕으로 아동들이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아동권리교육, 나눔인성교육 등 지역 기관의 협조를 통해 매년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에도 CES(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 성폭력예방인형극,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아동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교육기관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기관 교사에게도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을 진행하여 교육 현장 내에서 아동들의 권리를 옹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