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화면 클릭하면 여수MBC 라디오 방송 <라디오전망대>출연한 방송내용 들을 수 있습니다.
‘촛불혁명’이후 첫 선거라는 점에서 특별한 지방선거.
전남동부... 호남권 내에서 민주당 쏠림현상이 상대적으로 덜했던 과거 그대로 나타나.
여수 : 민주당 예비경선 때부터 ‘잡음’있어왔고 ‘경고음’있었다.
광양 : 민주당 주자이더라도 전과자는 ‘시장’으로 선택 거부
고흥 : 민주당 후보자 ‘인지도’면에서 뒤져
무소속과 야당에게 민주당 후보가 전남의 초강세 지역임에도 낙선한 이유는 일단 민주당이라는 ‘갑옷과 투구’를 입은 장수였지만 상대편보다 개인기가 딸렸다.
유권자들은 이 세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일단 개인 역량으로 봤을 때 상대 후보보다 뒤졌다고 판단했다.
대신 문재인 정부는 확실히 밀어주었는데,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식품부 장관 출신 김영록 도지사 후보에겐 80%가 넘는 지지를 했다.
민주당 경선 잡음. 관리당원 명부 비공개가 능사인가? 과제 남겨.
정책선거의 모델 제시한 점은 유권자 운동의 성과.
정치개혁여수시민행동(아래 ‘여수시민행동’)은 지역신문사와 공동으로 여수시장 각 후보들에게 정책 질의서를 보내서 답변을 받아 이를 ‘6.13 지방선거 특집’ 발간했는데, 분야별 정책질의가 담긴 A4. 88쪽의 방대한 분량이었다.
자치,행정, 복지,문화.예술, 관광, 경제, 치밀한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정책질의를 망라.
당장 여수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에서 바로 유용한 매뉴얼로 사용 가능.
꿈과 희망을 주는 지방정치 기대
촛불 정신을 완결시켜야 하는 큰 틀이 가동되면서 구도가 짜여지는 문재인 정부. 거기에 함께 보폭을 맞춰가는 그런 지방정부나 기초자치단체가 돼야.
지역민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삶이 이어지도록 하는 지역정치 소망.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듯이 우리 시장을 또 우리의 군수를, 그리고 우리 도지사를 좋아하고 팬이 생기는 그런 지방정치를 기대.
특히 이번 선출직 지도자들은 촛불혁명이 열어준 새 문을 열고 새로운 세상에 들어간 것. 자부심과 책임감 가져야.
소통과 개혁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과거의 방식을 뛰어넘는 리더쉽에 많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