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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율촌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가동

18일 준공, 조화·산수·월산리 생활하수 일일 750㎥까지 처리

  • 입력 2018.06.18 13:4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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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조화리와 산수리, 월산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공공하수처리시설이 18일 준공됐다.

이 시설은 하루에 최대 750㎥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남해안의 청정해역을 보존하고 연안해역의 수질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2월 공공하수처리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10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국비 153억원, 도·시비 71억원 등 22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1곳과 배수설비 717개, 관로 16.2㎞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가동으로 1150세대의 주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며 “깨끗한 연안 유지를 위해 시설 유지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 공공하수처리시설 시운전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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