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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결핵 예방접종 피내용 BCG 방식 재개

매주 화요일 접종,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대상

  • 입력 2018.06.19 13:18
  • 수정 2018.06.19 13:2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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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19일부터 결핵 예방접종인 피내용 BCG 접종을 재개한다.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돼 경피용 BCG 예방접종을 지원한지 8개월만이다.

여수시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시 보건소와 중부보건지소에서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접종대상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와 생후 59개월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유아다.

3개월 이하 영유아의 경우 결핵 피부반응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만 접종 가능하다.

한편 결핵예방접종인 BCG는 주사형인 피내용과 도장형인 경피용 두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피내용을 국가예방접종으로 권장하며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경피용 접종을 한시적으로 지원해왔다.

피내용 백신 공급 재개로 경피용 예방접종 지원은 지난 15일 종료됐다.

시 관계자는 “접종대상 어린이가 꼭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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