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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현장의 목소리 더 많이 새겨듣겠다”

  • 입력 2018.06.22 11:23
  • 수정 2018.06.22 12:15
  • 기자명 곽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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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관광·농수산 등 현안 업무보고…22일 현장방문

자문위원·현장 활동가 등 참여…“도정 방향 찾는 기회”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가 지난 21일 ‘민선7기 취임준비기획단’ 자문위원들과 함께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도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이날 업무보고는 일자리·경제·기획 및 SOC·관광 분야, 농림·해양·수산 분야, 복지·안전·환경 분야 업무보고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일자리·경제·기획 및 SOC·관광 분야 업무보고에는 김 당선인을 비롯해 이건철 기획단장, 고재용 목포해양대 교수 등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자문위원들 외에도 여성구 에너지벨리기업개발원장,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우승하 전남 관광협회 부회장,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등 현장 전문가들도 함께 업무보고를 들었다.

오후에는 농림·해양·수산 및 복지·안전·환경 분야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여기에는 김 당선인과 자문위원 외에 김재욱 전농광주전남연맹 의장과 이상남 한농연 회장, 이형선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정현빈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처장, 유명재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모든 것을 다 한꺼번에 논의하고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도민의 요구가 어디에 있으며, 도정이 나아갈 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 각 분야의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함께 모신만큼, (업무보고가)자문위나 도 공직자모두에게 도정의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당선자는 이날 보고받은 도정 현안 등을 토대로 22일 자문위원들과 함께 ▲여수산단 내 GS칼텍스여수공장 ▲순천 조곡동 ‘청춘창고’ ▲강진 군동면 ‘된장마을’ ▲신안 압해도 ‘천사김’ 공장 등지를 찾아 현장 방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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