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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나리

  • 입력 2018.06.25 06:25
  • 기자명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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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오늘은
정원에 피어난 한 송이
솔나리를 보내 드립니다.

꽃봉오리 맺은
작은 꽃 한 송이를
설레는 마음으로
많은 시간을 기다려 보았는데
주말 아침에 노랑참나리와 함께
꽃을 피워 내줍니다. 

많은 나리꽃 중에서
유일하게 홍자색 꽃을 피우고
높은 산에서 볼 수 있는 솔나리,
이름도 예쁘고
모양은 요염합니다.

ⓒ권혁세

6개의 수술과 중앙의 1개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연약한 꽃대 밑의 꽃잎이
솔 이파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원에 맺혀있는 땅나리도 이번 주 개화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 또
설레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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