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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기 웹툰 작가 초청 팸투어 실시해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웹툰 등을 통한 여수관광 홍보효과 기대

  • 입력 2018.07.04 12:4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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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들이 지난달 29일 이순신마리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29일부터 양일간 실시한 팸투어를 통해, 웹툰 작가 20여 명이 여수 곳곳을 돌아보고 그 감상을 스케치로 남겼다.

이번 팸투어는 웹툰 작가들에게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콘텐츠 등을 작품소재로 제공하여 여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툰 작가들은 29일 여수엑스포역에 모여 ‘미스테리 트레일’에 직접 참여해 오동도와 고소천사벽화마을, 하멜전시관 등을 누볐다.

‘미스테리 트레일’은 여수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임무를 수행하는 콘텐츠다. 게임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어 작가들은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요트 세일링을 한 후 여수의 느낌을 스케치로 남기기도 했다.

오후에는 뮤지컬과 버스킹, 관광해설이 융합된 시티투어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에 탑승해 여수밤바다와 버스킹의 매력을 경험했다.

팸투어는 이튿날인 30일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체험으로 마무리됐다.

같은 기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낭만버스 홍보를 위해 주최·주관한 팸투어도 여수에서 진행됐다.

여수시가 주최한 팸투어 참여 웹툰작가들이 남긴 스케치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사용 확대로 가장 주목 받는 콘텐츠가 바로 웹툰”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웹툰을 통해 여수의 매력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내일러 in 여수’와 웹드라마 재가공 웹툰 등 웹툰을 이용한 관광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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