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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사고 "좌측보행, 놀이기구라는 인식 바꿔야"
4일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주관한 자전거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열려
  • 2018.07.07 08:50
지난 4일 여수YMCA생태교육관에서 '어린이.노약자 자전거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전국캠페인'이 진행됐다.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대표 한민정, 손정애 여수지부회장)가 주관하는 어린이·노인 자전거교통사고 줄이기 전국캠페인 ‘과속NO! 헬멧YES!’가 지난 4일 여수에서 열렸다.

여수YMCA생태교육관 앞 공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전국자전거안전지킴이단’ 임원과 여수시민 등 100여명의 참가했다.

캠페인에서는 자전거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인 과속과 건널목부주의 그리고 안전모 필착용의 생활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현 정부는 2022년까지 연간교통사고 사망자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을 목표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자전거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여수YMCA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있다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여수지부 손정애 회장은 일반적으로 안전사고가 어린이와 어른들 사이에서 많이 일어난다며 그 원인으로 안전교육에 소홀한 교육환경을 들었다. 

“많은 어린이들이 자전거가 놀이기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자전거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이 부족해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측보행 방식도 사고의 원인입니다. 이용자 대부분이 자전거 왼쪽에서 타고 내리기 때문에 자동차에 부딪힐 위험이 더 많아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실제로 2016년 감소세를 보이던 자전거교통사고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고유형으로는 자전거와 차의 사고비중이 90.3%로 가장 높고, 고령자와 어린이의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2010년 기준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 자료)

여수YMCA생태교육관에 모인 어린이들
'어린이·노인 자전거교통사고 줄이기' 전국캠페인은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아이들이 여수YMCA생태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과속NO! 헬멧YES!’ 캠페인을 듣고 있다

한편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서울과 대전에서 첫 캠페인을 연 데 이어, 오는 9월까지 6개 도시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자전거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강원·경상 지역을 중점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심명남  mnshim24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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