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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청년몰 ‘꿈뜨락몰’ 12일 개장

2층 29개 점포 운영 시작, 먹거리점포·체험공방 등 즐길거리 다양

  • 입력 2018.07.10 12:36
  • 수정 2018.07.10 18:0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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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마무리 준비가 한창인  중앙시장 꿈뜨락몰 내부

‘청년 꿈뜨락몰’ 29개 점포가 오는 12일 중앙시장 2층에서 개장한다.

꿈뜨락몰은 빵, 과일, 햄버거, 스테이크, 국수, 덮밥, 음료 등 19개의 먹거리점포와 흑백 사진관, 교복대여, 향초, 꽃, 미용실 등 서비스·판매 업종은 10곳의 체험 공방 점포가 중심이다.

청년점포 외에도 느린 우체통, 회의실, 쉼터 등 상인과 고객을 위한 공동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중앙시장은 2층 점포의 80%가 빌 정도로 침체기를 겪고 있었으나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여수시가 이곳을 청년몰 장소로 택하면서 부흥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공모 선정 후 청년몰조성사업단과 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입점상인을 모집하는 한편 시장 리모델링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입점상인 모집은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차 모집인원 41명 중 최종 입점상인 29명은 8주간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거쳐 선정했다.

한편 꿈뜨락몰 개장식은 12일 오후 4시 중앙시장 청년몰 무대에서 권오봉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년몰조성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7억5000만 원, 지방비 6억 원, 자부담 1억5000만 원 등 15억 원이 투입됐다.

청년상인들은 이곳에서 점포 운영과 함께 정기적으로 뮤지컬 공연 등을 진행하며 청년문화를 스스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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